우리나라 항공사들이 세계에서 20번째로 '지속가능항공유'를 혼합 급유한 항공기를 띄웁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30일)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에서 항공·정유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속가능항공유 확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지속가능항공유란 화석연료로 만들지 않아 기존 항공유 탄소배출량의 평균 80%까지 저감할 수 있으면서도 기존 항공유와 화학적으로 유사한 친환경 연료입니다.
오늘 일본 하네다로 가는 대한항공 항공기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6개 국적 항공사가 지속가능항공유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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