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식품·외식업체에서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오는 3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최대 15%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순후추는 4천845원에서 5천560원으로, 토마토케챂은 1천980원에서 2천100원으로 인상됩니다.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부터 유제품과 컵커피, 주스류 제품 출고가를 최대 11% 인상했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는 대상과 코카콜라음료가 각각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김치와 음료 제품 가격을 올립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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