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우려와 같은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 하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이 여전히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2024년 하반기 대졸 신규 채용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7.5%는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꺼리는 이유로는 '수익성 악화·경영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긴축 경영'이라는 답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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