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이 원하시는 곳에 제때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을 감안해 국민들께서 주택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42만7천 호 규모의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수도권에 향후 6년간 연평균 7만 호를 추가 공급해 과거 평균 대비 약 11%의 공급 물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 수도권 중심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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