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공기업의 부채 규모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411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2023년도 결산 결과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지난해 지방공기업의 자산은 238조8천억 원이며, 부채 65조5천억 원, 자본 173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부채 규모는 전년 대비 6.9% 증가했는데, 개발공사의 제3기 신도시 공공주택사업 등을 위한 차입금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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