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함께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오늘(28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중국 다자보험그룹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천840억 원에, ABL생명 지분 100%를 2천654억 원에 각각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총 인수 가액은 1조5천493억 원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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