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가 국내 이동통신 생태계를 글로벌 공동 규격으로 표준화하기 위한 협업에 나섭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 분야 '네트워크 오픈 API' 표준 공동 제정과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네트워크 오픈 API란 통신사가 가지고 있는 위치 정보, 가입자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휴 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주는 함수를 말합니다.
통신3사는 통신사별로 API를 각각 제공하지 않고 하나의 규격으로 통일하기 위한 공동의 표준 정립에 나설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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