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과 유포 사건이 확산하자 텔레그램은 물론 페이스북·엑스(X)·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방심위는 오늘(28일) 이번 사태와 관련해 긴급 전체 회의를 소집하고,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와 글로벌 사업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영상 삭제 차단 조치와 자율적인 규제를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내 공식 협의체가 없는 글로벌 사업체에 대해서는 면대면 협의 채널을 끌어내 상시적인 협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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