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주택 임대시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임대료 규제를 싹 푼 '20년 장기임대주택' 도입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중산층과 미래 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10년짜리 장기임대주택과 달리 세입자가 바뀌면 시세대로 임대료를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주거비 물가상승률'보다 더 높은 임대료 인상률도 허용합니다.
민간 임대시장에 기업 참여를 늘려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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