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 GM과 손잡고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기로 확정했습니다.
삼성SDI는 GM과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일시적인 수요 정체 현상을 뜻하는 캐즘에도 전기차 시장의 중장기 성장성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당초 계획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양사는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우리돈으로 약 4조6천억 원을 투자해 초기 연산 27GWh(기가와트시) 규모의 공장을 설립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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