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28일)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본금 규모를 상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은 '이커머스 제도개선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재는 분기별 거래규모 기준으로 '30억 원 이하'에는 3억 원, '30억 원 초과'에는 10억 원의 자본금 규정이 적용됩니다.
최 부총리는 티메프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법률 개정안을 9월 중으로 공개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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