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이 소폭 줄면서 두 달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1로 전월보다 0.1% 감소했습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4월 1.4% 증가한 뒤 5월부터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공공행정이 5.1%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반면, 반도체는 8.1% 급증하며 두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1.0% 늘어 석 달 만에 반등했고, 설비투자도 4.3% 증가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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