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2006년 6월 국내 최초로 상장된 섹터형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은행'의 분배(배당) 방식을 연배당에서 월배당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운용에 따르면 KODEX 은행 ETF는 국내 은행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KRX은행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투자 종목은 KB금융(24.2%), 신한지주(22.3%), 하나금융지주(20.2%), 우리금융지주(12.6%)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4대 금융지주사가 모두 중간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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