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아침 명사특강 혁신아카데미 600회 맞아…“임직원 지식 성장”

[사진 = 휴넷]
휴넷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소재 휴넷캠퍼스에서 ‘혁신아카데미’ 600회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혁신아카데미는 휴넷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명사 초청 특강이다.

2006년 11월 시작해 경영, 예술, 인문, IT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특강이 열렸다.


지난 18년간 전 문화재청장 명지대 유홍준 교수, 서울대 이철희 교수, 아주대 김경일 교수 등의 학계 전문가와 네이버, 구글, 실리콘밸리 등 현업 전문가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혁신아카데미를 다녀갔다.


매주 금요일 아침 열리던 강연은 휴넷이 주 4일제로 금요일이 휴무일이 되면서, 격주 목요일 아침으로 시간을 옮겼다.


600회 특별 강연자로 초청된 장강명 작가는 ‘문학독서를 통해 인생의 해답을 찾는 법’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이론을 제시하며 ‘올바른 통찰력을 얻는 문학 읽기 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재웅 휴넷 선임은 “쉽게 만나기 힘든 유명인사를 회사에서 특강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주변에서 많이 부러워한다.

따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도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접해 좋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휴넷]
조영탁 대표는 “휴넷은 교육회사이기에 직원들이 그 누구보다 교육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며 “다양한 강연을 통해 직원들도 성장하고 회사도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교육 투자야말로 최고 수익률을 내는 투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넷은 ‘행복경영’을 바탕으로 직원 행복 최우선 원칙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아카데미를 비롯해 ▲직원 학습 플랫폼 ‘휴넷 유니버시티’ ▲주 4일 근무제 ▲만 5년 근속 시 1개월 유급휴가를 주는 ‘학습휴가’ ▲출퇴근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장기근속자를 위한 퇴직연금제도 ‘직원행복기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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