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야스, 성광벤드, 태광, 넥슨게임즈, 브이티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번주 수요일까지 야스를 38만4801주 순매수했다.

이는 야스의 상장주식 수 대비 2.9%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야스는 OLED 증착장비 제조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다.


넥슨게임즈도 기관투자자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넥슨게임즈를 111만3863주, 상장주식 수 대비 1.7%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수요일까지 브이티를 59만6096주, 상장주식 수 대비 1.7%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화성밸브도 14만558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도시가스 및 플랜트 배관용 밸브 제조업체로 알려진 화성밸브는 최근 대왕고래 프로젝트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제이엘케이를 20만6875주, 상장주식 수 대비 1.3% 순매수했다.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AI) 의료 분석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제주반도체, 미코, 블루엠텍, 코스맥스, ISC 등이었다.

수요일까지 외국인들은 코스맥스를 15만9574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금호타이어도 외국인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최근 물류비 상승으로 업종 투자 센티멘트가 다소 약화해 주가 눌림 현상이 발생했다"며 "물류비 인상 시 나타나는 하반기 영향은 제한적인 한편 물량 출하 효과가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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