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명가를 찾아서] 초고자산가 전담 조직 확대하는 KB증권…세대와 세대를 잇는 완성형 자산관리

올해 4월 문을 연 KB증권 프리미엄 자산관리센터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반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은 초고자산가 시장 선점을 위해 전담 조직을 확대하는 한편,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산 증식부터 승계까지 아우르는 완성형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KB증권이 초고자산가 시장 선점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 것은 지난 2022년부터다.


KB증권은 전담관리 조직인 GWS본부를 신설하고, 같은 해 8월에는 은행-증권 복합점포 형태의 국내 최대규모 초고자산가 자산관리 센터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를 서울 압구정에 열었다.


전담조직 신설과 특화채널 확대를 통해 초고자산가 대상 비즈니스의 기틀을 마련했다.


KB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PB(프라이빗 뱅커)와 세무, 부동산, 법률, 자산관리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의 전진 배치를 통해 팀 기반의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KB만의 차별화된 ‘원 팀(One-Team)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CEO 고객 등 투자은행(IB) 수요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 IBC(Investment Bank Consultant)도 운영한다.

금융, 컨설팅, IB까지 전 영역에 걸친 종합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한다.


올해 4월에는 2호점인 ‘KB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반포’를 추가로 열며 초고자산가만을 위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고자산 지역을 중심으로 3호점도 열며 초고자산가만을 위한 채널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KB증권은 가족에서 가문으로, 세대에서 세대를 잇는 완성형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KB증권은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의 적극적 시장 대응을 위해, 올해 초 KB증권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전용 브랜드인 ‘석세스 앤 석세션(Success & Succession)’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자산의 증식, 보존부터 후대로 승계까지 아우르는 ‘완성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가입 고객(가문)에게는 투자전략·기업금융(IB)·금융상품(WM)·컨설팅 등 각 영역을 대표하는 KB증권의 전문가가 고객만을 위한 전담 위원회(Committee)를 구성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입고객(가문)의 가치 및 철학, 자산 규모가 상이해 요구도 다양하고 방대하다.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담 위원들의 섬세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KB증권은 증권사의 핵심 영역인 클럽딜, 공동투자 등 상품과 각종 자문을 지원한다.

승계 작업, 사회공헌을 위한 ESG 투자, 기부 및 자선활동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KB금융그룹 네트워크(은행, 카드, 보험, 자산운용)를 연계해 개인과 가문뿐만 아니라, 소유기업의 성장단계까지 고려한 완성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만을 위한 최적의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KB증권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의 강점이자, 경쟁사와 차별점이다.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의 주요고객군인 기업 CEO 대상의 프로그램 프리미어 포럼(Premier Forum)을 통해, 전통적인 CEO 부터 MZ CEO, 오너 2세 등 각 분야의 CEO들 간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한다.


이재옥 KB증권 리테일사업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초고자산가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를 제공해 초고자산가 자산관리 대표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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