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재 메리츠증권 S&T·리테일 대표(왼쪽), 김종민 기업금융·관리 대표 (오른쪽)
메리츠증권이 양대 핵심 사업인 IB(기업금융)와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분야를 나눠 맡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로, 장원재 현 대표는 S&T·리테일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과 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S&T와 기업금융 분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는 등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을 담당한 IB 전문가입니다.

장 대표는 S&T, 리스크 관리, 리테일(소매) 등 영역에 집중해 회사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메리츠 DNA를 속도감 있게 실행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장원재 S&T·리테일 대표는?

▲ 출생/학력

- 1967년 출생

-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학과 석사

- 미네소타대학교 수학 박사

▲ 경력

- 삼성증권 캐피털 마켓본부 운용 담당 상무

- 삼성증권 CRO

- 메리츠화재 CRO 겸 위험관리책임자(부사장)

- 메리츠금융지주 CRO 부사장

- 메리츠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장(부사장)

-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장(사장)


김종민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는?

▲ 출생/학력

- 1972년 출생

-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서강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수료)

▲ 경력

- 하나UBS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크래딧 애널리스트

- 키움투자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펀드매니저

- 삼성증권 FICC 상품팀장

-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상무)

-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전무)

-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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