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이 발전하면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AI를 구동하는데 엄청난 전기를 쓰게 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증가의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가 구동되는 모든 과정은 ‘데이터센터’라는 곳에서 이뤄집니다. 데이터센터 서버의 연산에 40%, 냉각에 40% 전기가 사용되고, 나머지 20%는 다른 기기 작동에 활용됩니다. 이렇게 데이터센터를 가동하는 데에도 많은 전력이 소모되면서,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했던 기업들은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급증한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이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고, 함께 SMR(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경제 토크쇼 '픽'>에서는 이렇게 우리의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를 '픽'해 각종 데이터를 기반해 그래'픽'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복잡한 경제 이슈를 더욱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MC를 맡은 경제 길잡이 이재용 아나운서의 편안한 진행과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 남다른 시선을 가진 기자들의 발 빠른 취재로 경제 이슈를 흥미롭게 풀어내고자 합니다.

오는 26일 금요일 방송에서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면서 기후위기도 함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그래픽으로 쉽게 만나는 경제,<경제 토크쇼 '픽'>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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