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TV Who Is?]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탈북민 출신 첫 차관급

태영호(6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탈북 외교관 출신으로 대북 전문가입니다.

탈북민 출신 인사로는 처음으로 정부 차관급 요직에 올랐습니다.

태영호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장은 1962년 북한 평양에서 태어났습니다.

평양외국어학원과 평양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한 뒤 외무성에서 일해온 전문 외교관으로 일했습니다.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던 2016년 8월 가족을 데리고 한국으로 망명했습니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영입인재로 발탁됐습니다.

보수 텃밭인 서울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당시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 김성곤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원내 입성 후에는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거치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앞장서서 비판했습니다.

작년 3월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해 탈북민 최초로 여당 지도부에 입성하기도 했습니다.

태영호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장은?

▲ 1962년 평안남도 평양 출생

▲ 평양외국어학원·평양국제관계대학

▲ 베이징외국어대 영어문학 학사

▲ 주영국북한대사관 공사

▲ 국민대 법무대학원 통일융합법무 석사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 21대 국회의원(서울 강남갑)

▲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 국민의힘 국제위원장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 국민의힘 최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