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무려 2조원 집안 딸”…여자 테니스 돌풍 20대女, 아버지 누구길래?

여자 테니스 선수 에마 나바로가 윔블던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여자 테니스 선수 에마 나바로가 윔블던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랭킹 19위인 나바로(23)는 지난 3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오사카 나오미(113위·일본)를 2-0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나바로는 이번 대회에서 아직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있다.

나바로의 다음 상대는 러시아 출신 다이애나 슈나이더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01년 뉴욕시에서 태어난 나바로는 이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애슐리 홀에 다녔다.

테니스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했다.


그가 국제적 명성을 얻은 것은 클로이 베크와 함께 프랑스 오픈 주니어 복식 타이틀을 획득하고 싱글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부터다.


한편 나바로는 부유한 가문 출신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나바로의 아버지 벤 나바로는 크레딧 원(Credit One)의 모회사인 셔먼 파이낸셜 그룹(Sherman Financial Group)의 창립자다.

벤은 또한 포브스 추정 15억 달러의 순자산을 가진 시티그룹의 부사장 출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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