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이루다, 신성통상, 제이스텍, DS단석, 카페24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수요일까지 이루다를 135만7882주 순매수했다.

이는 이루다의 상장주식 수 대비 6.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루다는 피부과, 안과, 치과 분야 전문 의료기기를 개발·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카페24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카페24를 35만1212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번주 수요일까지 화신을 44만8078주, 상장주식 수 대비 1.3%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신성통상도 356만1364주, 상장주식 수 대비 2.5% 순매수했다.


DB하이텍도 56만769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3% 순매수했다.

DB하이텍은 동부그룹 계열의 시스템 반도체 전문 제조기업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노브랜드, 대원전선, 씨싸이트, 아이패밀리에스씨, 신흥 등이었다.


노브랜드는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노브랜드를 57만3355주, 상장주식 수 대비 6.6% 순매수했다.


수요일까지 외국인은 아이패밀리에스씨를 47만2396주, 상장주식 수 대비 2.7%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워트에 대해서도 외국인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워트는 반도체 고객사 투자 위축 영향으로 최근 실적이 부진했으나, 고객사 투자 재개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적층 공정 내 트랙 설비 사용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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