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여름 농촌봉사활동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봉사활동을 떠나는 8개 대학교 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어기구 국회 농해수위원장,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습니다.

서포터즈 대학생들은 전국 8개 농촌마을로 흩어져 3박 4일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이른바 농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시 맥이 끊겼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농협이 농활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농협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을을 연결해주고, 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 인터뷰 : 강호동 / 농협중앙회장
- "서포터즈가 농촌과 국민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우리 농촌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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