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과 토큰증권 공동 사업추진 MOU 체결

임수한 신한은행 디지털솔루션그룹 부행장, 이병국 세종텔레콤 대표이사,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 부사장. 사진 왼쪽부터 [사진제공=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대표 이병국)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다.

2021년 12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텔레콤과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브릭’과 연계한 ▲입출금 계좌 신규연동 ▲입출금 및 잔액조회 ▲예치금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과는 향후 토큰증권 발행·유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토큰증권형(STO) 사업인 비브릭은 2022년 부산역 인근에 위치한 ‘비스퀘어’ 빌딩1호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2호 물건 청약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의 계좌 연동 작업을 진행해 비브릭 이용자 확대 및 계좌 연결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부사장은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토큰증권을 이용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며 “매력적인 신규 투자 물건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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