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역간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도시에 투자가 필요하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19일) 발표된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2022년 수도권과 충청권의 연평균 성장률은 3.4%로, 동남권·호남권 1.4%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지역 간 성장 격차의 52%는 생산성 격차에서 비롯됐습니다.
한은은 이를 토대로 비수도권 대도시에 공공투자를 집중해 높은 생산성을 가진 소수 거점도시로 키우는 방안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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