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천청사역 인근 아파트 단지 전경.
GS건설이 과천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863억으로 지난 2018년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했을 당시(4071억원)보다 44% 증가했다.

3.3㎡(평)당 공사비는 677만원으로 산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동 규모 공동주택 144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과천 지역 재건축 단지들은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달 과천시는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

사업시행인가는 재건축정비사업의 5부 능선으로 불린다.

이를 인가받은 뒤 조합은 종전 자산평가,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인가 등을 준비하고 있다.

통합 재건축을 준비 중인 과천주공 8·9단지도 지난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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