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락앤락]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자사 제품 1400여 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2년 체결한 락앤락과 굿윌스토어의 업무협약에 기초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냉 기능이 뛰어난 캠핑 용품 6종 약 1400여 점을 후원했다.


금번에 기부한 캠핑 용품 ‘워터저그’는 야외 활동 시 얼음과 물을 채워 식수로 사용할 수 있어 생수병을 배출하지 않고, 304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어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아웃도어 아이템으로 호평 받고 있다.


기부 물품은 장애인이 직접 물품을 분류하거나 판매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배국환 국장은 “굿윌스토어는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며, “금번 기부를 통해 많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업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해주시는 락앤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굿윌스토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적극 전개하며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락앤락은 올해 스팀에어프라이어, 밀폐용기, 물병 등 다양한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후원했으며,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