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美 매체에서 잇따른 호평…“최고의 TV”
삼성 OLED TV, 점유율 27% 기록

삼성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S95D <삼성전자>
삼성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놓고 영미권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6일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CNET)은 삼성전자 OLED TV S95D 제품에 대해 “지금껏 테스트한 제품들 중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밝기와 컬러 표현 면에서 이견 없이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삼성 TV가 경쟁사를 제쳤다는 점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씨넷은 “삼성 S95D는 매트한 스크린과 뛰어난 화질 덕분에 (LG전자 제품인) G4와 작년 우승작인 G3를 비롯해서 비(非) OLED TV를 제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두운 방에서 LG전자의 G4, G3 등과 비교한 결과 삼성전자 S95D가 성능이 가장 뛰어났다”며 “경쟁 제품인 2024년형 G4와는 비슷했으나 삼성전자 제품이 더 밝고 색감이 더 좋았다”고 평가했다.

밝은 환경에서의 테스트에 대해선 “반사 저감을 넘어 거의 없애주는 수준이며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사운드&비전도 삼성전자 S95D를 톱픽(Top Pick) 제품으로 선정하며 “지금까지 테스트해본 OLED TV 중에서 가장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한다”고 호평했다.

영국 스터프도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업그레이드된 2세대 인공지능(AI) 4K 프로세서로 고화질 영상 디테일을 살리며 깊이감을 더한다”고 극찬했다.


2022년에 출시된 삼성전자 OLED TV는 현재까지 160만대 팔렸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매출 기준으로 점유율 27%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OLED TV 중에서 4분의 1 이상이 삼성전자 제품인 셈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