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공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매경비즈가 경매 전용 서비스 '매경부동산+(플러스)'를 통해 알짜 경매 정보를 제공한다.

매경부동산+는 다른 유·무료 경매 사이트와 달리 필지별 감정가와 평당 단가를 지도로 일목요연하게 제공해 차별화했다.


일반적으로 경매 사이트는 경매 번호로 매각 물건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감정평가서, 매각 물건 명세서, 현황 조사서, 건축물대장, 당사자 내역, 매각 기일 공고, 토지대장 등이다.

하지만 매경부동산+ 같은 유료 경매 사이트는 전국 물건 등기부등본과 주거용 전입세대 열람, 법원 개찰 실시간 매각 결과 알림톡, 지도 기반 경·공매 실거래 데이터도 제공한다.


매경부동산+는 더 나아가 한 경매 물건이 여러 필지로 나뉠 경우 필지별 면적과 용도, 감정가, 평당 단가(최저가 별도)까지 보여준다.

다른 경매 사이트에선 여러 필지로 묶인 하나의 경매 물건은 단일한 감정가와 평당 단가로만 표시된다.

매경부동산+는 등기부등본에서 저당권, 임차인 현황 등 자료를 추출해 각 물건의 권리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예상 배당 순위표와 배당 금액, 낙찰 시 추가 비용, 예상 명도 비용까지 보여준다.


권리분석을 거쳐 임대차보호법을 적용한 배당 정보를 확인하고 인근 진행 물건이나 매각 물건, 동일 번지 매각 물건, 사건 기본 정보가 포함된 입찰표 등을 볼 수 있다.


매경비즈는 인공지능(AI) 학습을 활용한 예상 낙찰가격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홈페이지 상단 경매 검색을 선택하면 지도에서 지역별 물건이 한꺼번에 떠서 물건 위치를 곧장 파악할 수 있다.


매경부동산+는 매일경제 홈페이지와 별도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로그인 후 '마이 옥션' 서비스로 편리하게 본인의 관심 물건을 파악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직후 2주간 무료 회원도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PC 1대당 하루 3건의 유료 경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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