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확산 구일역 역세권에 복합 업무공간…‘오브코스 구로’ 분양

오브코스 구로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구로구 구일역 인근 역세권 비즈니스 플랫폼 ‘오브코스 구로’를 이달 선보인다.


‘오브코스 구로’ 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646-6번지 일원에 연면적 6만175.34㎡ 지하 4층 ~ 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 584실과 근린생활시설 23실 등으로 조성된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경량 제조형 공장부터 섹션오피스 타입까지 모두 입주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브코스 구로’ 는 1호선 구일역이 도보 4분 거리로, 용산·시청·종로·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도달 가능하다.

구로역 이용시 천안·수원·의정부 등 각 지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구일역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신도림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과 환승 가능하다.

향후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정차도 예정돼 있다.

또 8차선 경인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한 것은 물론, 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상품성도 갖췄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3.8~6m의 높은 층고로 업무공간의 쾌적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6층엔 테라스 특화 설계를 선보인 것은 물론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법정주차대수 대비 187%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를 포함한 G밸리가 점점 확대되면서, 구일·구로역 일대가 새로운 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다.


구로구는 이미 조성돼 있는 각종 산업단지는 물론, 다수의 일자리 창출을 동반하는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구일역 인근 CJ공장부지를 공동주택·판매시설·업무시설·전시관 등으로 탈바꿈하는 복합개발이 추진 중이다.

또 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도 논의 중이다.

현 구로 차량기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주거시설 및 컨벤션·지식산업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향후 이같은 개발들이 완료되면 상호 연계를 통해 매머드급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다수 업무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라 업무지구 여건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신 구로권역으로 꼽히는 구일·구로역 일대는 서울 서부권 비즈니스벨트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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