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들은 락앤락, 미코, 비에이치, HD현대마린솔루션, 한글과컴퓨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간 락앤락을 154만6878주 순매수했다.

락앤락의 상장주식 수 대비 3.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락앤락은 밀폐용기 및 기타 주방용품 제조 업체다.


비에이치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비에이치를 85만3040주, 상장주식 수 대비로는 2.5%를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한글과컴퓨터를 38만354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마녀공장, 샌즈랩, 라이프시맨틱스, 폴라리스AI, 이오플로우 등이었다.


마녀공장은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마녀공장을 85만9136주, 상장주식 수 대비 5.2% 순매수했다.


또 일주일간 외국인들은 대원전선을 164만8611주, 상장주식 수 대비 2.2%를 순매수하며 대원전선의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LS에코에너지에 대해서도 외국인들이 보유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LS에코에너지의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나, 잠재적 성장성을 감안하면 기업가치는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AI는 최근 관계사 폴라리스쉐어테크가 엔비디아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화제가 됐다.

외국인들은 폴라리스AI를 212만6765주, 상장주식 수 대비 3% 순매수했다.


그 외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인 샌즈랩도 70만8531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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