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토토로 티셔츠 사줄까”...지브리 캐릭터 의류 ‘이곳’서 나온다

유니클로, 스튜디오 지브리와 협업 컬렉션

유니클로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협업 컬렉션. <유니클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와 협업한 ‘스튜디오 지브리’ 컬렉션을 5월 31일 출시한다.

26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스튜디오 지브리의 세계관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담았다.

현재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인 스즈키 도시오, 스튜디오 지브리와 함께 일해 온 태국 출신의 아티스트 카냐다 파탄이 컬렉션 디자인에 참여했다.

총 31개의 패턴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티셔츠, 셔츠, 스웨트셔츠, 양말, 그리고 ‘라운드 미니 숄더백’ 등에 선보인다.

특히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고양이 버스’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숯 검댕이’ 등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 컬렉션은 5월 31일부터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