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은행도 홍콩ELS 손실 투자자 대상 자율배상 결정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오늘(2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 관련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자율 배상하기로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모두 전문가들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앞으로 합리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배상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고객들에게 배상내용, 절차 등을 안내하고 배상 비율 협의가 완료된 사례부터 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