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보험사기 혐의자들이 금융감독원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중 자동차보험 사기에 대해 상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1천825건의 고의사고를 내고 94억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자 155명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자동차 고의사고 상시 조사 결과 혐의자는 전년 대비 42.2% 늘었고, 지급된 보험금도 전년 대비 11.2% 늘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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