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동 치킨 제품이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기준치 이상 과다 섭취할 수 있는 위험이 있고 가격은 최대 3.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냉동 치킨 10개 제품의 영양성분과 안전성을 시험하고 가격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슈넬치킨이 뼈를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부위인 '가식부' 200g당 포화지방 함량은 16.6g, 나트륨 함량은 1천392㎎으로 각각 가장 높았습니다.
조사 대상 냉동 치킨의 100g 기준 가격은 최소 950원에서 최대 3천660원으로 제품 간 최대 3.8배 차이가 났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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