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서비스 수출이 전 세계적인 서비스 교역 활황에도 기록적인 마이너스 역주행을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한국의 국제수지 서비스 수출액은 300억1천1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했습니다.
이는 OECD 39개 회원국 중 덴마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입니다.
한국 서비스 수출액은 2022년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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