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주총회에서는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개편, 기관 투자자의 주주권 행사, 경영권 분쟁 심화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아주기업경영연구소는 '2024 정기 주주총회 프리뷰'를 내고 오는 3월 시작될 주총에서 주목할 만한 쟁점으로 이 같이 제시했습니다.
연구소는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최고경영자는 기업 경영 전반에 크고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병폐 여지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올해 정기 주총에서 "기업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금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금호석유화학, 한국앤컴퍼니, 남양유업 등을 꼽았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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