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만으로 매달 1억1천만 원 넘게 버는 초고소득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3천80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월급에 매기는 건보료의 최고 상한액을 낸 직장가입자는 지난해 10월 기준 3천7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수십억, 수백억 원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소유주들이거나 임원, CEO, 재벌총수들로 추정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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