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카스'가 맥주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시상합니다.

오비맥주는 카스가 2012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음에도 선두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및 마케팅 혁신을 거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특히 한정판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와 '카스쿨 캠페인'등의 소비자 중심 활동이 주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2023년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 중심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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