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 규모가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사의 자기주식 취득 금액은 8조 3천5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0% 늘었습니다.
이 중 자사주 소각 금액은 전년 대비 33.3% 증가한 4조 7천62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사주 취득이 가장 많은 기업은 9천억 원 가량을 산 셀트리온이었고, 자사주 처분 금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현대차였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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