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다시 역대 최대…부동산 살아나자 3분기 주담대 17조 원↑

올해 3분기 전체 가계 빚이 전 분기보다 14조 원 넘게 불어 또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1일) 발표한 '올해 3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75조6천억 원으로 2분기 말보다 0.8% 많았습니다.
기존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 말 1천871조1천억 원을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17조3천억 원 급증하며 직전 분기에 이어 최대 잔액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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