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전 최고경영자를 해고한 데 대해 직원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오픈AI가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은 오픈AI 직원 중 상당수가 이사회 멤버의 전원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직원들은 이사회 사임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는데, 여기에 서명한 직원들은 700명에 달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현재 오픈AI 직원이 770명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90%에 해당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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