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식 모습 왼쪽부터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한전KPS 김홍연 사장[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한전KPS와 발전·원자력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날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한전KPS 김홍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대우건설한전KPS는 해외사업에 대한 상호발전과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해외 발전·원자력 사업 공동개발과 기술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성능개선·복구 사업개발 협력과 인프라 구축 등 리비아 재건시장 발전사업 공동 진출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전KPS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의 팀을 이루어 리비아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양사는 현재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을 위한 '팀코리아'의 구성원으로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적극 협력해서 원전수출 목표 달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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