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기 부진 지속, 생산능력 사상 첫 7개월째 감소…지수 3년2개월 만에 최저

제조업 생산능력지수가 사상 처음 7개월째 감소하면서 3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99.1(2020년=100)로 전달보다 0.2%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2020년 2월(99.0)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수가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가 산출된 1971년 이후 처음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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