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브이씨소프트와 골프여행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브이씨소프트는 보이스캐디 제조사인 브이씨의 자회사로, 국내 골프 플랫폼 기업입니다.

국내 500여 개 골프장의 코스뷰, 그린언듈레이션, 실시간 핀 위치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APL골프'는 지난 3월 주요 앱 스토어의 스포츠 앱 인기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증가하는 골프 여가 수요에 선제 대응할 계획입니다.

APL골프 앱 내 100여 개 이상의 해외 골프장 정보를 추가하고, 인터파크의 해외 골프 여행 상품 이용 시 종합 골프코스 가이드북 '야디지북' 및 거리 측정 기능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초정밀 3D 스캐닝 기능을 활용한 그린 경사·높낮이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스코어 등록 및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파크는 오는 10월까지 파타야 세인트앤드류스 등 해외 유명 골프장에서 APL골프 앱을 활용해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 여행 상품을 판매합니다.

염순찬 인터파크 패키지투어사업그룹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