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어제(23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24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위러브유운동본부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여 만에 재개되며 7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위러브유운동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난, 빈곤과 질병, 기후변화 등으로 고통받는 세계인을 돕고자 7억여 원을 지원했습니다.
장길자 회장은 "인류는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메시지가 지구촌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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