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이 다시 둔화했습니다.
오늘(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내려 지난 주보다 하락 폭이 축소했습니다.
송파구와 동작구 2곳은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달 공시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보유세 부담이 줄고, 시중은행의 담보대출 금리가 최하 3%대에 진입하는 등 실질 금리가 내려가면서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거둬들인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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