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로 올해 2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이 전월 대비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은 7만8천950건으로 전월 대비 34.5%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매매량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지난해 4월 이후 매매량이 대체로 감소세를 이어간 점을 감안하면 깜짝 반등입니다.
특히, 2월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3만241건으로, 전월 대비 56.9%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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