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우리나라로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제조업소 32개국 450곳을 조사한 결과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38곳을 적발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38곳 중 '부적합' 판정된 24곳에 대해서는 수입 중단 조치를 하고, 국내에 수입돼 유통 중인 해당 제조업소 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개선필요'로 판정된 14곳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리고 수입검사를 강화하는 동시에 개선조치를 완료할 때까지 위반 제조업소에서 생산·수입된 모든 제품을 정밀검사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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