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아우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한 13개 차종 1만9천9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7개 차종에서는 연료 레벨 센서 비정상 작동으로 연료가 소모되더라도 계기판에 잔여 연료량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기아의 니로 EV 등 3개 차종에서는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내부에 있는 냉각수 라인 불량으로 냉각수가 누수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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