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재건축의 속도를 내기 위해 '자문방식'을 도입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주민과 함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빠른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새로 도입한 자문방식은 주민제안이나 지구단위계획 등이 세워진 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 거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도입할 경우 용역 발주 기간과 기획설계 기간이 줄어 두 달 이상 사업 진행이 빨라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설명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